[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4시 헬스클럽' 정은지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4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24시 헬스클럽' 정은지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f8333d4180fa03.jpg)
극 중 정은지는 '무근(筋)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충격적인 실연으로 헬스클럽에 입성한 미란은 몸과 인생을 바꿔주겠다는 트레이너 도현중(이준영 분)의 말을 믿고 집중 관리를 받기로 한다.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던 미란은 실연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운동에서 예상치 못한 시련을 마주하게 된다.
20일 첫 공개 된 스틸에서 정은지는 이미란 그 자체다. 특히 펑퍼짐한 옷을 입은 정은지는 체중 증량까지 감행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또 다른 스틸 속 미란은 음식 앞에선 무아지경에 빠진 모습이다. 입맛을 다시며 야무지게 치킨을 뜯는 미란은 어떻게 하면 더 완벽한 맛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이내 헬스장에서 힘겹게 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자타공인 운동 마니아 정은지는 미란이가 운동을 통해 인생이 변화하는 희로애락의 과정에 공감하며 그 여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냈다. 정은지는 음식과 사랑에 진심인 이미란 캐릭터를 위해 체중 증량까지 힘쓰며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내적으로 완벽 몰입한 것은 물론 외적인 변화까지 서슴지 않은 정은지의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 정은지 표 이미란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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