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산불 피해 여파가 커지면서 '뮤직뱅크'가 결방한다.
KBS 2TV '뮤직뱅크' 측은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방송은 결방되며 녹화방송으로 대체돼 4월 4일 금요일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관련 이미지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24464a0c5ec2bd.jpg)
방청 입장은 변동 없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22일 오전 11시 24분쯤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산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 등이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불은 강풍을 타고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북동부 대다수 지역까지 번졌다.
현재까지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4명, 중·경상자는 32명이다. 또한 주택 2221채, 공장 3채, 창고 68채 등 총 2412개소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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