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BBQ치킨이 미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서울경제는 BBQ치킨이 올해 미국에서만 100개의 신규 매장을 출점하면서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고 보도했다.
![미국 유타주에 있는 'BBQ 사우스 솔트레이크 시티점'. [사진=제너시스BBQ 제공]](https://image.inews24.com/v1/882aa073196324.jpg)
제너시스BBQ그룹이 운영하는 BBQ치킨의 지난해 미국 소비자 매출은 전체 해외 소비자 매출의 75%에 달하는 약 3000억 원을 기록했다. BBQ의 미국 소비자 매출은 2021년(700억 원)·2022년(1100억 원)·2023년(2200억 원)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 내 BBQ 인기 요인은 K푸드의 매콤한 양념맛으로,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으로 판매되고 있는 양념치킨이 현지에서 인기몰이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BBQ의 미국 내 매장 수도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BBQ의 미국 매장은 약 250개를 기록했으며, 올해 추가로 약 100개 매장에 대한 출점 계약이 완료됐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난해 "공격적 매장 개설로 세계 1위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겠다"며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프랜차이즈 종주국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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