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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산불 피해 이웃 지원 1억원 기부 "빠른 일상 회복 기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김준수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수 김준수가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서 무대를 꾸미고 있다. [사진=팜트리아일랜드, iNKODE]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수는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산불이 확산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라며 "피해를 본 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마음을 보탰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이번 기부를 통해 희망브리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되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이웃과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관심을 갖기로 다짐하였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김준수의 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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