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진행자인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산불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을 돕기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아나운서 김재원 월드비전 홍보대사가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KBS 김재원 아나운서 [사진=본인 제공 ]](https://image.inews24.com/v1/233db646f7a171.jpg)
이번 후원금은 김재원 홍보대사의 뜻에 따라 전액, 경남·경북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물품 지원, 긴급 생계비 및 가전·가구 지원,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아나운서는 "큰 산불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불안과 상실의 시간이 하루빨리 회복과 희망의 시간으로 바뀌어 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김 아나운서는 2023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케냐 밤바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스쿨업(School-Up) 사업과 후원 아동 학비 지원 등 아동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1일부터 발생한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위기에 처한 아동과 주민들의 생존과 일상 회복을 위해 즉각적인 긴급구호를 실시하고 있다.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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