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에스파 윈터가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에스파 윈터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윈터는 "산불로 보통의 하루를 잃어버린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며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어 모든 분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윈터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재민분들이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사의를 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8일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요원 및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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