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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산불 피해 지원 5천만원 기부 "평온한 일상 기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소현이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김소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소현이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샤넬 코코 크러쉬 팝업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소현은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불길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바란다"라며 "소방관들과 구조대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 위기를 이겨내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소현 배우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피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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