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대철이 의식을 되찾았다.
29일 방송된 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는 수면제를 먹고 의식을 잃은 오천수(최대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미순(박효주)은 오천수에게 전할 소식이 있어 전화했다가 다른 남자가 받자 놀란다. 전화를 대신 받은 사람은 오천수가 머물고 있는 고시원 총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f011212eb12277.jpg)
총무는 오천수의 방에서 계속 전화벨이 울리고 아무 기척이 없자 방에 들어가고, 전날 천수는 잠을 이루지 못해 만취한 상태에서 수면제를 복용한다. 총무는 문미순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119를 부른다.
문미순은 곧바로 술도가에 달려가 마광숙(엄지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연락을 받은 형제들은 모두 병원으로 향한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8e166a01e540f5.jpg)
다행히 의사는 "의식이 돌아왔다. 수면제를 많이 복용한 게 아니라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고 말한다.
이후 오천수는 잠에서 깨고 형제들이 걱정스럽게 쳐다보자 "아 잘 잤다. 잠이 안 와서 수면제를 먹었는데 술에 취한 상태로 먹어서 그렇다. 실수다"고 아무 일 아니라는 듯 말했다.
오범수(윤박)는 "큰일 날 뻔 했다. 다음부턴 그런 실수하지 마라"고 한다. 오흥수(김동완)는 오천수의 어깨를 토닥이며 "그렇다 치자"고 안쓰럽게 바라봤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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