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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경, 8일 신곡 '옛날에 금잔디' 발매⋯"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꽃길 버전-나들이 버전 등 두 가지 버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양수경이 감성으로 꽃피운 신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행보를 펼친다.

양수경이 오는 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에 신곡 '옛날에 금잔디'를 공개한다.

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 앨범 커버. [사진=양수경]
양수경 신곡 '옛날에 금잔디' 앨범 커버. [사진=양수경]

이번 신곡은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옛날에 금잔디' 꽃길 버전은 DJ처리와 송광호가 작곡하고 장연선이 작사했으며 김석원이 편곡을 맡았다. 코러스 김현아, 기타 안지훈의 참여와 김석원의 미디 프로그래밍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김정승(Studio 203)의 녹음과 김광록(Art Music)의 믹싱 및 마스터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나들이 버전은 박광복이 편곡을 맡아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드럼 고중원, 베이스 이준현, 기타와 신스 키보드 박광복, 피아노 조상원, 하모니카 권병호, 트럼펫 김동하, 트롬본 이한진 등 실력파 세션들이 참여하여 더욱 풍부한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김정승(Studio 203)이 녹음과 믹싱 및 마스터링을 담당하여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

양수경의 특유의 감미롭고 섬세한 음색과 "남들보다 잘하진 못했어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라는 진솔한 가사는 중장년층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젊은 세대에게는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며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양수경은 이번 신곡과 함께 유튜브 및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인생 회고 챌린지'를 통해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양수경은 이번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소중하고 아름다웠음을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었다"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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