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수영이 '길바닥 밥장사' 촬영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7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제작발표회에서 "굉장히 고생이 많았지만 재밌었다"라며 "그때는 엄청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미화된 추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에게도 도전이었던 건 매일 다른 장소에서 다른 메뉴를 팔았다.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라며 "실제 장사하시는 분들도 이렇게 안 한다. 매일 녹화 끝나면 장보고 레시피 재정비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모두가 함께 해서 잘 버텨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브리는 "나에게도 인생의 경험이었다. 태어나서 이런 경험 처음이었다. 너무 재밌었다. 진짜 힘들었지만 보람됐다"라고 덧붙였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이다. '어남선생'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함께 '프로 수발러' 황광희, '올라운더 만능캐' 신현지, '노력파 인재' 배인혁, '일머리 천재' 전소미가 외국인 손님들을 매료시킬 다채로운 한식 메뉴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길바닥 밥장사'는 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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