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황광희가 '길바닥 밥장사'가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황광희는 7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제작발표회에서 "케이팝이 유명해서 그런지 (현지에서) 전소미를 많이 알아본다"라며 "드라마도 유명해서 배인혁도 많이 알아보더라"라고 말했다.
![황광희가 7일 오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8cf460e50eac08.jpg)
이어 "나는 못 알아보더라. 그래서 '오징어게임2' 친구라고 했다"라고 임시완 친구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사실 음식 예능이 부담되기도 했다. 저는 수발을 잘하는 거지 요리를 잘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에는 수발도 하고 요리도 해보자는 결심이 섰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곧 "메인 작가님이 오래 같이 일했는데 3회를 하고 나니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느냐'라고 했다. 그러니까 저라서 불렀다고 하더라"라며 "제 나이가 38살이다. 회사에 전화를 하려다가 참아야 어른이 될 것 같아 참았다. 매니저도 없이 혼자 가서 말할 곳이 없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민석 CP는 "매일 하차하고 싶다는 이야길 했다"라고 폭로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예능이다. '어남선생' 류수영,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와 함께 '프로 수발러' 황광희, '올라운더 만능캐' 신현지, '노력파 인재' 배인혁, '일머리 천재' 전소미가 외국인 손님들을 매료시킬 다채로운 한식 메뉴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길바닥 밥장사'는 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