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이상윤이 tvN '버저비터'로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이상윤의 예능 프로그램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버저비터'는 tvN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농구 리얼리티로, 기존의 스포츠 예능과 차별화된다. 코트 위 스타들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휴먼 스토리가 농구 팬들 뿐만 아니라 농구를 낯설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버저비터'에는 한국 농구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우지원, 김훈, 현주엽, 양희승이 감독으로 출연하고, 배우 이상윤, 김혁, 가수 박재범, 정진운 등이 연예인 팀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24일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상윤이 평소 야구와 농구 등 운동을 좋아한다. '공항가는 길'이 끝난 시점 '버저비터' 제안을 받았고, 이상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간 예능 출연을 꺼려왔던 이상윤은 '버저비터'로 첫 고정예능에 도전한다. 서울대 출신의 '엄친아'로 잘 알려진 이상윤이 드라마와 영화 아닌 예능에서 어떤 캐릭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소문난 그의 농구실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버저비터'는 현재 '비저비터'는 개막전과 예선전 촬영을 마친 상태. 2월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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