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레이가 해외 투어 불참을 알리면서 관심이 뜨겁다.
10일 오전 현재 엑소의 'EXO PLANET #3 - The EXO'rDIUM' 콘서트 투어를 진행 중인 공연 기획사 드림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레이의 남은 투어 불참 소식을 알렸다.
드림 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리미티드는 "향후 예정돼 있는 해외 투어에 멤버 레이는 스케쥴 조정이 불가하여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멤버 레이의 참석을 기대하셨을 모든 분들께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은 해외 투어는 레이를 제외한 멤버 8인으로 진행된다.
공연기획사 측은 레이의 불참 이유로 스케줄 때문이라고 밝힌 상황. 그러나 중국 현지 매체들은 레이의 불참을 놓고 사드 정국이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에 엑소 팬들은 레이의 불참에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향후 행보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엑소는 지난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새 콘서트 투어인 'EXO PLANET #3 - The EXO'rDIUM'에 돌입했고, 올 2월 말에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치며 투어를 지속했다. 향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북아메리카 공연 등을 남겨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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