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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유스대표팀, 대만 꺾고 8강 PO 첫승


[한국 3-0 대만]…주포 임동혁 27점 활약 임성진도 13점 보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남자유스배구대표팀(19세 이하)이 대만과 8강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박원길 감독(경북사대부고)이 이끌고 있는 남자유스대표팀은 1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U19)배구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 대만과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25-14 25-23 25-22)으로 이겼다.

한국은 주포 임동혁이 27점, 임성진(이상 제천산업고)이 13점을 각각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1세트 한국은 서브와 블로킹 덕을 봤다. 경기 초반 세터 최익제(남성고)가 서브에이스를 연달아 성공해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상대 반격에 점수를 내주며 7-7이 됐다. 그러나 한국은 임성진의 공격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최익제가 다시 한 번 서브를 성공해 17-10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1세트를 비교적 여유있게 따낸 한국은 2세트에서 임동혁이 공격을 이끌었다. 그는 2세트에서만 9점을 몰아 올렸고 그런데 대만도 만만치 않았다. 세트 중반 추격에 나섰고 19-19를 만들었다.

이후 접전이 이어졌고 한국은 23-23 상황에서 임동혁의 공격이 성공해 24-23으로 앞섰다. 이어 찾아온 서브 순서에서 최익제가 다시 한 번 서브에이스를 성공해 2세트도 가져갔다.

임동혁은 3세트에서도 제 역할을 했다. 한국은 20-13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대만은 2세트에서 이어 3세트에서도 22-20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대만은 스스로 무너졌다. 서브 범실이 연달아 나왔고 한국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2일 중국을 상대로 8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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