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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왓포드전 패배…강등권 유지


이청용 명단 제외, 크리스탈 팰리스는 15위 점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8)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기성용은 1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왓포드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왓포드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31분 슈팅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스완지는 전반 42분 에티엔 카푸에게 실점했다. 중앙 수비수 모슨이 카푸에게 볼을 뺏기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우카시 파이앙스키 골키퍼가 선방했지만, 볼이 다시 카푸에게 갔다. 카푸는 손쉽게 골을 터뜨렸다.

후반 시작 후 스완지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보르하, 토마스 캐롤, 조던 아예우를 차례로 투입했지만, 반전에는 실패했다. 스완지는 0-1로 패했고 6경기 무승(1무 5패)에 빠지며 8승 4무 21패(승점 28점)로 강등권인 18위 탈출에 실패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29)은 레스터시티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전에서 전반 6분 후트, 후반 7분 제이미 바디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9분 요앙 카바예, 25분 크리스티인 벤테케의 골로 2-2로 비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점 35점으로 한 계단 뛰어오른 15위가 됐다. 강등권은 스완지시티와는 승점 7점 차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스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후반 10분 뱅상 콩파니, 22분 르 로이 사네, 35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골로 이겼다. 맨시티(64점)는 리버풀(63점)을 4위로 밀어내고 3위가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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