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이 2년만에 재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신과 함께-저승편'은 2015년 초연 당시 웹툰의 성공적인 공연화 사례로 꼽히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았다. 무대바닥 전면에 LED 스크린을 설치해 7개의 지옥을 시각화했고,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원작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등 수많은 호평을 받았다.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신과 함께-저승편'은 음악 수정과 섬세한 각색이 더해져 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초연 캐스트와 새 얼굴이 어우러져 환상 호흡을 예고한다. 초연 때 싱크로율 100%의 이미지와 연기로 국선변호사 진가한 역을 맡았던 김다현, 박영수가 다시 한 번 저승의 브레인 진기한 역을 맡았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찬사를 받은 '츤데레' 저승차사 강림 역의 송용진과 이미지 캐스팅 1순위였던 김우형은 번갈아 강림을 연기한다.
또한 평범한 소시민 김자홍은 김도빈과 에너지 넘치는 배우 정원영이 함께 연기한다. 뮤지컬 '신과함께_저승편'는 6월30일부터 7월22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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