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박지민이 아직도 자신을 어리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의 3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들의 2,3 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카네이션맨과 아기물개의 대결. 그 결과 카네이션맨이 62대 37로 승리했다.
복면을 벗은 아기물개의 정체는 'K팝스타1' 우승자인 피프틴앤드의 박지민이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중학생 때 나와서 그 이미지가 강하더라. 아직도 중학생으로 보시고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다. 전 성인이다"고 말했다.
또 MC 김성주가 "부모님이 '복면가왕' 출연을 기다렸다고 하더라"고 묻자 하자 "수란 언니가 여기 나왔었다. 방송을 보다가 엄마가 '너 언제 나갔냐?'고 하시더라. 그런데 아빠가 '너무 말랐다. 지민이 아니다.고. 무대에서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서 아쉽지 않다. 후련하게 끝났다. 한가지에 치우치고 싶지 않다. 전 카렐레온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많이 기대해 달라. 한결 같은 묵직한 가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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