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개봉 첫 주 주말 흥행을 예약했다.
4일 오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는 59.0%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는 35만9천949명이다. 지난 2일 개봉해 143만7천183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일 압도적 수치로 흥행 정상에 올랐던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 주 주말 관객몰이를 예고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이 출연했다.
실시간 예매율 2위는 '군함도'가 차지했다. 예매율은 14.2%, 예매 관객수는 8만6천950명이다. 지난 7월26일 개봉해 538만4천89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3'도 흥행 중이다. 예매율 8.6%, 예매 관객수 5만2천364명, 누적 관객수 208만944명을 동원했다.
예매율 4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덩케르크'가, 5위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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