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방송인 이덕화가 낚시와 관련, 자신의 꿈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상암 DDMC에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연출 장시원)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이경규·이덕화, 래퍼 마이크로닷, 장시원 PD 등이 참여했다.
이덕화는 "낚시를 취미로 가진 지 50년"이라며 "제 아버님을 따라 초등학교 때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반세기 넘게 낚시를 취미로 하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가 낚시 홍보대사를 오랫동안 하고 있다"며 "그래서 좀 불편하다. 다른 사람들과 낚시를 할 때 반칙 해도 안 되고 휴지 조각 작은 것도 버릴 수 없다. 그래서 물고기를 못 잡는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덕화는 진행자 김태욱 아나운서에게 꿈을 물어봐달라고 말한 뒤 "제 꿈은 대한민국 전 국민이 낚시를 취미로 갖는 것"이라고 웃으며 밝혔다.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자타공인 낚시꾼 이덕화∙이경규∙마이크로닷이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자신들만의 황금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덕화는 대한민국 팔도 강산 모든 낚시 포인트를 줄줄 꿰고 있는 '도시어부'의 큰 형님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어부'는 7일 밤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방영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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