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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법정',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美'…15% 육박


'의문의 일승' '투깝스' 큰 격차로 뒤이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마녀의 법정'이 15%에 육박하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8일 밤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마지막까지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14.3%(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지난 방송분(11.9%) 보다 2.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시청률(12.6%) 보다 1.7%포인트 높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절대 악인' 조갑수(전광렬 분)은 사형수가 됐고, 마이듬(정려원 분)과 곽영실(이일화 분)는 20년 만에 재회해 모녀의 정을 나눴다. 이듬과 여진욱(윤현민 분)은 마지막까지 어설픈 로맨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은 4.5%와 4.9%를, MBC '투깝스'는 3.3%와 3.6%를 각각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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