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믹스나인' 소년팀이 데뷔를 확정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데뷔를 놓고 치열하게 펼쳐진 남녀 팀 마지막 경연 무대와 최종 데뷔 멤버 선발 과정이 방송됐다.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소년, 소녀 총 36명이 총 4곡의 신곡 무대 경연을 펼쳤다. 신류진을 필두로 한 여자 최종 톱9과의 데뷔 경쟁에서 남자 데뷔팀은 8114점 대 7866점으로 승리했다.
이날 방송의 1라운드는 신류진, 전희진, 이하영, 박수민, 최문희, 백현주, 황지민, 남유진, 김보원이 함께한 '놀러와' 팀과 김효진, 우진영, 김병관, 김민석, 이동훈, 송한겸, 이병곤, 김세윤, 진성호가 뭉친 '뭐!?' 팀의 대결이었다.
2라운드 대결은 이수민, 장효경, 김소리, 정사라, 김민경, 김수현, 김현진, 정하윤, 최윤아로 구성된 '어머나'팀과 최현석, 요명명, 이승준, 심재영, 김현수, 이재준, 김현종, 김국헌이 모인 '나도 좋아' 팀의 경연으로 꾸려졌다.
경연과 투표 결과 여자팀은 신류진, 이수민, 박수민, 전희진, 남유진, 최문희, 김소리, 장효경, 이하영이 차례로 1등부터 9등까지의 순위에 올랐다. 남자팀은 우진영, 김효진, 이루빈, 김병관, 최현석, 송한겸, 김민석, 이동훈, 이병곤이 순서대로 1위부터 9위까지를 차지했다.
온라인 사전 투표 20%, 생방송 문자 투표 30%, 사전 온라인 선호도 20%, 심사위원 점수 30% 합산한 결과, 최종 우승 팀은 소년 팀이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지만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했던 우진영은 '믹스나인'에 출연해 1위로 데뷔의 꿈을 이루게 돼 반전을 썼다.
우승한 최종 9인은 오는 4월부터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의 멤버로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하게 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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