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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훈련 시작…류중일 "부담없는 훈련부터 시작"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아도니스 가르시아(LG 트윈스)가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류중일 LG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가르시아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가르시아는 지난 17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고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고 1군에서 말소됐다.

그는 부상 전까지 LG의 붙박이 타자로 나서면서 타율 3할5푼6리(73타수 26안타) 3홈런 15타점을 올렸다. 지난해 외국인타자의 혼란으로 아쉬움이 있었던 LG로선 만족스러운 성과였다.

류 감독은 "의학상 4주 진단이 나왔다. 부상당한 부위를 이천에 머물면서 계속 치료해왔다. 어제부터는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간단한 훈련을 시작한다. 류 감독은 "치료는 어느정도 마쳤고 기술 훈련이나 티 배팅을 먼저 시작할 것이다. 티 배팅하고 몸이 괜찮으면 풀 배팅하고 괜찮으면 라이브도 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본인은 '햄스트링이기 때문에 뛰는 것만 아니면 된다'고 하는데 일단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가르시아의 복귀는 뛰는 쌍둥이에 날개다.

조이뉴스24 대전=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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