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곽윤기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와 김아랑이 출연한다.
곽윤기는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에서 국제대회보다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무려 9번이나 발탁될 수 있었던 비결과 식성을 낱낱이 공개했다.
곽윤기는 "내가 집에 있을 때와 없을 때 냉장고가 정말 다르다"며 속재료를 설명했다. 그 속에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 각종 육류와 해산물은 물론, 곽윤기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됐을 때부터 해외 경기를 나갈 때마다 챙겨간다는 특별한 음식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냉장고에서는 "윤기오빠"라며 하트가 적힌 초콜릿이 발견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곽윤기는 '깝윤기'라는 별명답게 예사롭지 않은 입담도 마음껏 뽐냈다. 셰프들의 요리가 완성된 뒤, 시식을 하던 곽윤기는 "이건 마치 인코스를 파고드는 맛" "처음부터 선두에 서서 끝까지 1위로 들어오는 맛" 등 경기에 빗댄 신선한 시식평으로 모두를 박수치게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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