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샤이니가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은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서울 에서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 음감회를 열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샤이니 온유는 "쉴 새 없이 달려왔다. 10년이라는 말을 듣고 축하해줄 때 마다 불쑥 '10년이구나' 생각이 든다. 멤버들과 잘 쌓아왔고 함께 한 시간이 값지게 남아있다. 샤이니로서도, 개개인의 멤버로서도 열심히 활동할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태민은 "10년은 자부심을 느낀다. 인생의 반이라고 할 만한 시간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해서 인생의 반을 샤이니와 함께 했다.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고, 끈끈한 유대감이 있다.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싶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릴레이 활동을 하게 된 샤이니는 앨범 활동 목표를 묻자 태민은 "차트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행복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호는 "좋은 성적이 나오면 좋겠지만, 이번 활동을 EP.3로 나눈 것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많은 활동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말했다.
키는 "음원차트는 변수가 많다. 10주년이기보다, 후배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10주년 동안 롱런하고 있는 것에 대해 '셀프 칭찬'도 했다.
태민은 "샤이니는 젊고 건재하고 싱싱하고 파릇파릇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호는 "'누난 너무 예뻐'로 활동했는데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업계 분들이 우리를 예쁘게 봐준다. 대체로 동안이기도 해서 싱싱하게(?) 봐주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온유는 "10년이 지나서 건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상하다. 팀이 그 색깔을 내면 좋아해주는 것이고, 우리 팬덤은 강하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든든하게 지켜준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샤이니 정규 6집 'The Story of Light'는 총 3개 앨범으로 구성, 지난달 28일 EP.1에 이어 11일 EP2., 25일 EP.3가 순차 발매된다.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의 두 번째를 장식할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에는 샤이니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에는 타이틀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Chemistry(케미스트리)', 'Electric(일렉트릭)', 'Drive(드라이브)', '독감 (Who Waits For Love)' 등 신곡 5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ZMC),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바지(Bazzi),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혁, 히트 작곡가 디즈(DEEZ), 유명 래퍼 딥플로우(Deepflow), 인기 작사가 서지음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했으며, 멤버 민호도 랩메이킹에 참여해 샤이니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완성했다.
한편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샤이니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신곡 'I Want You'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릴레이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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