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안시성'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안시성'(감독 김광식, 제작 ㈜영화사 수작, ㈜스튜디오앤뉴)의 누적 관객수는 이날 정오 경 4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는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 5일째 100만, 6일째 200만, 8일째 3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400만 관객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 개봉작 중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어 한국영화 최고 속도로 관객몰이 중이다. 개봉 이후 정상의 위치를 놓치지 않고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 모드에 돌입했다. 더불어 개봉 2주차 평일 관객수가 1주차에 비해 30% 이상 상승했다는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안시성'은 4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부산 무대인사에 나선다.
주연 배우들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감사 인증샷도 남겼다. 조인성을 비롯한 남주혁, 박성웅, 엄태구,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 등 팀 안시성 멤버들은 모두가 '400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가 담긴 자필 메시지로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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