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마약왕'이 연기왕들의 변신을 담은 캐릭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마약왕'(감독 우민호,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까지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이 담겼다. 1970년대 인물들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색다른 스타일 역시 '마약왕'만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7인의 활약상을 담은 예고 영상에서는 자신의 일이 애국이라 믿으며 하급 밀수업자에서 전설의 마약왕으로 거듭나는 이두삼(송강호 분), 그를 집요하게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조정석 분), 마약왕의 잠재력을 알아본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 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마약왕의 일에 동참한 순진한 사촌동생 이두환(김대명 분), 남편의 행보를 예민하게 지켜보는 조강지처 성숙경(김소진 분), 마약왕의 밀수 동업자 최진필(이희준), 수출 활로를 열어준 조직 성강파 보스 조성강(조우진) 등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마약왕'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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