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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스윙키즈' MX관 상영 확정…풍부한 소리로 만난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스윙키즈'의 MX 돌비 애트모스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양질의 사운드 시설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사운드 특별관 MX는 '스윙키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이목을 끌 전망이다. '스윙키즈'는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비틀스, 데이비드 보위 등 1980년대 올드팝들이 등장하는 영화로 특별관의 장점을 활용할만한 콘텐츠다.

'스윙키즈'는 거제포로수용소에서 국적과 언어, 이념 모든 것이 다른 멤버들이 함께 모여 탭댄스팀을 결성해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총 대신 춤을 무기로 하나된 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배우 도경수, 박혜수, 오정세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가진 캐스팅 조합은 물론이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탭댄스의 세계가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비틀스 음악을 영화에 삽입하는 등 탭댄스와 함께 명곡을 만날 수 있다.

MX관은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가 적용돼 상영관 전면을 소리로 가득 채우는 특별관이다. 영화 속 각각의 사운드를 개별적으로 컨트롤하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통해 빈틈없는 사운드로 360도 입체 음향 효과를 강조한다. 60개 이상의 마이어 스피커, 우퍼 배치를 통해 더욱 명료한 고음과 풍부하고 파워풀한 저음을 경험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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