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루나, 오정연, 화사, 효린이 역대급 솔직함으로 폭소를 안겼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효린, 화사, 루나, 오정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효린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파격적인 의상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당시에는 논란이 되리라 생각 못했다. 그 의상은 콘서트 때 입으려고 디자이너에게 의뢰해 만든 특별한 의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효린은 "그래서 특별한 무대라 입고 올라갔다. 그날 오히려 노래를 생각만큼 못 불러 그 생각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차태현 역시 논란은 예상 못했다며 "현장 분위기는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사 역시 의상으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내 아이디어였다, 스타일리스트는 말렸다. 하지만 애매하게 파진 것을 입느니 안 입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화사는 화제가 된 먹방에 대해서도 "원래 먹는 걸 좋아한다. 한번 시킬 때 2~3가지는 기본으로 시킨다. 일본 여행 가면 맛있는 게 너무 많아 진짜 토할 때까지 먹는다"고 먹부심을 자랑했다.
루나 역시 24시간이 모자란 일상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루나는 "얼마전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SM에서 너무 많이 가져간다"고 수익 분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 루나는 MC들이 말리는데도 영화 촬영 중 치질에 걸린 이야기, 화장실에서 뱃살을 빼기 위해 하는 행동 등을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오정연은 현재 최저시급을 받고 카페 알바를 한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오정연은 "5개월 정도 됐는데, 알바 어플을 통해 구했다. 힘든 일이 있었는데, 그 시기를 지나며 내 내면을 많이 들여다 보게 됐다. 지금 많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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