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개인 방송을 하고 있는 강유미, 유민상, 강민경, 이덕화가 입담을 뽐내며 폭소를 안겼다.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강유미, 유민상, 강민경, 이덕화가 출연했다.
유민상은 6만, 강민경은 9만, 강유미 50만, 이덕화는 6천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덕화는 "시작한지 보름 정도 됐다. 나이 든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시작했다"고 열정을 보였다.
유민상은 근황을 밝히며 "'공복자들' 출연 이후 144kg에서 136kg로 살이 빠졌다. 요즘은 다리도 꼬아진다"고 자랑했다.
강유미는 안영미와 '미미TV'를 같이 하다 갈라선 이유에 대해 "안영미가 소속사가 있다보니 수익 분배에서 문제가 생기더라. 우리가 싸우고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싸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미는 "절친이라 잘 지낸다. 지금도 내 방송에 가끔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꿀주 영상이 조회수가 가장 높다. 회식 자리에서 매니저 오빠가 가르쳐준 건데 소맥 만들 때 소주를 9부로 넣고, 맥주를 1부 넣어서 만들면 꿀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날 강민경은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꿀주를 제조했고, 출연진들은 "맥주가 첫 소주맛을 없애준다. 그런데 그 뒤에는 소주 맛이 확 올라온다"고 평했다.
개인 방송 초보인 이덕화는 이날 선배들의 경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유미는 "가발 언박싱을 하면 어떠냐. 그러면 구독자수가 많아질 거다"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유민상은 강민경 방송에 "전형적인 연예인 방송이다. 럭셔리, 예쁜 것만 보여준다. 좋은 집에 잘 살고 있는 모습. 날 것이 부족하다"고 디스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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