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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둘째 임신 위해 고군분투 장어요리…시청률 5.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자연 임신을 위한 고군분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6.7% 까지 치솟으며 3주 연속 지상파-종편 예능 종합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승진 패밀리의 소확행 여행기, 함소원-진화 부부의 둘째 임신 애환을 담은 좌충우돌 장어 요리 현장, 김빈우-전용진 부부의 둘째 돌맞이하는 날이 펼쳐졌다.

하승진 패밀리는 하승진 은퇴 후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하승진 패밀리는 태안 시장에 도착해 천장이 높아서 고개를 숙인 채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에 행복한, 남다른 거인 가족의 '소확행 여행'을 즐겼다. 하은주가 요리 재료를 사는 것을 보고 하승진 패밀리가 '요리가 망할지도 모르니 여기에서 배를 채우자'라고 일제히 식사에 돌입하는 생존 먹방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모두 함께 시장 음식을 즐기며 구입한 식재료를 챙겨 펜션에 들어섰다. 하은주는 열정적으로 요리했지만 조개 해감을 맛소금으로 해 실패한 바지락 된장찌개, 전처럼 부쳐버린 돈가스 등 '상식 파괴 요리'를 완성, 가족들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맛없는 식탁 그 자체를 즐겼던 하승진 패밀리는 독특한 요리도 웃어넘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지만, 시도했던 난자 4개 중 3개는 죽고 1개는 가능성을 위해 얼려둬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태를 맞이했던 상황. 게다가 함소원이 시술 알레르기 반응으로 시험관 시도를 잠시 할 수 없게 되면서 자연 임신밖에 길이 없게 되자 함소원의 마음은 다급해졌다. 결국 함진 부부는 한의원을 찾았고 진맥을 잡아본 끝에 함소원의 몸이 자연 임신을 위해 나쁘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더욱이 함진 부부는 한의원으로부터 자연 임신 가능성이 높은 날’을 점지 받게 됐고 그날이 '오늘'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의사에게 추천받은 생장어까지 사들고 집으로 귀환했다. 하지만 처음 요리하는 생장어를 감당할 수 없던 함진 부부의 부엌은 결국 장어떼 탈출 사태, 타버린 장어로 화재경보기까지 울리는 역대급 혼란에 휘말렸다. 결국 진화가 나서서 근처 장어 식당을 찾아가 장어를 요리를 해왔고, 두 사람은 요리된 음식을 즐기며 금세 안정을 되찾고 행복해했다.

김빈우-전용진 부부는 둘째 아들 원이의 돌잔치 하는 날을 맞이하여 아침부터 분주했다. 김빈우는 큰 딸 율이와 생일 축하곡을 연습하며 가족 모두 다 함께 동생 원이를 축하하는 기쁜 날을 만들고자 했지만, 자연스럽게 갓 돌이 지난 원이만 더욱 챙기게 되자 한 편에서 율이가 혼자서 서운해 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김빈우는 이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다가 돌맞이 답례품을 포장하던 와중 비슷한 또래 엄마들로부터 '둘째가 생기면 첫아이가 외로워한다'는 조언을 듣고 깜짝 놀랐다.

김빈우는 어떻게 대체해야 할지 고민했지만, 일단 딸의 기분을 틈틈이 체크하려 애쓰는 것부터 남편과 함께하며 본격적인 돌잔치에 돌입했다. 이에 김빈우-전용진 부부는 아들 챙기랴, 딸 챙기랴, 잔치 준비하랴, 볼 살이 쏙 빠질 정도로 바빴다. 그러나 마침내 기분 좋아진 딸과 함께 수많은 가족들 앞에서 원이의 돌맞이를 축복받았고, 김빈우가 쓴 편지를 남편 전용진이 읽어주면서 뜨끈한 눈물과 따뜻한 박수로 가득 찬 돌잔치를 완성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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