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빅스 레오가 군 입대한다.
빅스 레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는 "레오는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레오 역시 빅스 팬카페에 글을 게재하며 팬들과 안녕을 고했다. 레오는 "오래 전부터 건강하게 군복무 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왔기에 늦은 입대를 하는 지금도 결국 그렇게 하지 못하게 돼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레오는 "늘 힘이 되어줘서 그리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고 지켜줘서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레오는 빅스 엔에 이어 그룹 멤버 중 두번째로 군 복무에 돌입했다.
한편 빅스 레오는 그룹 및 유닛 활동은 물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솔로 신곡 '12월 꿈의 밤' 등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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