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훈남 아나운서 이재성이 반전 매력으로 '개그콘서트' 무대를 들었다놨다. '스포츠뉴스'에서 활약해왔던 이재성은 주말 예능 '개그콘서트'에 이어 평일 오전 라디오 'FM대행진' 대타 진행까지 선보이고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1034회 '단골 로맨스'에는 3세대 아나테이너에서 개나운서까지 노리는 이재성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2015년 KBS 42기 공채 아나운서로 '그녀들의 여유만만' '우리들의 0교시 시즌2' '생방송 일요일 아침입니다'를 진행한 바 있다. 입사 때부터 아이돌 미모로 주목 받았던 이재성 아나운서는 개그, 춤, 노래까지 다양한 재능을 겸비하고 있다.
꽃미모를 휘날리며 여성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한 이재성 아나운서는 커피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돌을 준비하는 제이콥을 연기했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심쿵 미소와 함께 아이돌 특유의 매너로 관객 호응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숨겨왔던 랩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재성 아나운서는 섹시 웨이브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1호 팬이 됐다"는 이승훈을 위해 "단독 콘서트를 펼쳐주겠다"면서 아이돌 댄스까지 선사했다.
이날 이재성 아나운서는 '개그콘서트'에 새로 도입된 코너 간 인기투표에서 157표를 득표하며 152표를 받은 윤형빈의 '가짜 뉴스' 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재성 아나운서는 이번주 까지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 3일부터는 퇴사한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박은영의 FM대행진'을 2주간 대타 진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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