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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도 응원해"…MCND, '퍼포먼스 맛집' 꿈꾸는 괴물신인(종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CND가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의 데뷔를 했다. 틴탑, 업텐션을 잇는 칼군무에, "열정으로 무대를 얼리겠다"는 자신감까지, MCND가 '괴물 신인' 탄생을 알렸다.

보이그룹 MCND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MCND는 틴탑, 업텐션, 이진혁 등이 소속된 티오피미디어 소속사의 새 보이그룹으로, 캐슬제이(Castle J)와 빅(BIC), 민재(MINJAE), 휘준(HUIJUN), 윈(WIN)으로 구성됐다. 긴 연습생 생활과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실력파 멤버들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룹 MCND가 'ICE AGE'로 정식 데뷔한다.[사진=티오피미디어]

5년을 연습생 생활을 했다는 빅은 "멤버들을 믿고 무대를 즐기면 이번 활동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민재와 휘준은 '더팬'에 출연했으며, 윈은 방준혁이라는 이름으로 '언더나인틴'에 지원했다.

민재는 "'더팬'에 참여했는데 카메라를 보고 표정도 연습할 수 있었다. 선배들에게 조언도 얻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고, 휘준은 "방송 프로그램에 나가서 카메라 보는 법을 배웠고, 무대에서의 떨림도 노력을 하면서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윈은 "무대를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배웠다. 프로가 되는 과정을 밟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MCND는 지난해 12월 'TOP GANG'을 통해 프리 데뷔,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1월 'TOP GANG'을 정식 발매하고 2주간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는 MCND가 보여주고자 하는 음악과 무대, 스타일까지 모두 담은 앨범으로,'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무대를 얼려버리겠다'는 자신감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ICE AGE'는 본격적인 데뷔를 통해 MCND가 보여줄 자신감과 열정, 포부를 담은 곡이다. 리더 캐슬제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보란 듯이 지금 이 무대 위를 얼리고 손짓 하나로 가뿐히 다 부시지' 등의 가사에 패기를 드러냈다.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쉴 새 없이 이어지는 격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로, 파워풀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캐슬제이는"지구를 얼릴 정도의 강한 파급력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무대를 보고 즐겨주시는 여러분들도 얼음으로 만들고 전세계를 빙하시대로 만들겠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표현했다.

강한 자신감의 이유에 대해 묻자 "긴 연습 시간도 있다. 우리 다섯을 믿고 의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소속사 선배들도 MCND를 응원했다. MCND는 "긍정적인 조언도 많이 해줬다. 진혁은 뮤비 촬영장에 와서 응원도 해주고 힘이 됐다"고 말했다.

MCND는 앞으로의 목표를 묻자 "무대를 잘하는 친구들, 무대에서 잘 노는 친구들이라는 인상이 박혔으면 한다"라며 "'무대에서 잘 노는 악동들'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취재진의 발열 검사 및 건강 문진표 작성, 마스크 제공 등 신종코로나19 확산 예방 노력 속 진행됐다.

MCND는 "오늘 쇼케이스도 관객 없이 진행이 된다. 속상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티스트와 팬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다. 무대로서, 방송으로서 후회없는 무대를 꾸미겠다. 열심히 활동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CND의 데뷔 앨범 'into the ICE AGE'은 오는 27일 온라인 발매되며, 3월 2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27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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