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이 '총 맞은 것처럼' 열창으로 원곡자 백지영을 눈물짓게 했다.
2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 학당' 2회에서 '트롯맨 F4'는 레전드 백지영의 주옥같은 명곡 커버부터 콜라보까지 흥과 끼가 넘치는 '황홀 클래스'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또다시 흥삘을 선사한다.
'트롯맨 F4'는 백지영이 전하는 "가수는 대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머릿속으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야한다"는 특별한 감성 수업에 귀 기울여 집중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 화가가 되어라"라는 백지영의 '남다른 한 수'까지 받게 된 트롯맨 F4는 감성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충전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무대 도전에 나섰다.
'트롯 히어로' 임영웅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발라드에 도전, '감성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극강의 절절함을 뿜어내 무대를 지켜보던 백지영을 눈물짓게 했다. 이어 영탁은 독기 어린 이별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은 '부담'을 락 버전으로 선보였고, 온몸으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영탁의 무대는 백지영을 무릎 꿇게 만들어 지켜보는 모든 이들까지 놀라게 했다.
이찬원은 지금까지 꽁꽁 숨겨왔던, 비장의 무기를 꺼내든 무대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백지영의 '봄날은 간다' 가창에 즉흥 피아노 연주를 더하면서 어메이징한 합동 무대를 선보인 것. 또한 미리 댄스 연습까지 해온 장민호는 '내 귀의 캔디'에서 '캔디맨'을 자처,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뽐내며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데뷔 21년 차 백지영에게 '진짜 한 수'를 배우게 된 트롯맨 F4는 자신들의 인생과 연애 경험담 등 '진짜 나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이 놀라움과 황홀함을 감추지 못하고 찬사를 터트린, 트롯맨들의 4인 4색 도전 무대는 과연 어떻게 꾸며졌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첫 수업에서부터 높은 집중력으로 수업에 임하며 백지영 레전드의 가르침을 스펀지처럼 흡수했다. 그리고 자신만의 색깔을 더한 무대를 소화해냈다"라며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 트롯맨 F4의 성장 모습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일 밤 10시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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