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추자현, 한예리, 신재하가 남다른 삼남매 케미를 전했다.
27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우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 신재하, 신동욱, 정진영, 원미경 등이 참여했다.
배우 추자현과 한예리, 신재하는 드라마에서 삼남매로 활약 중이다. 추자현은 "징글징글하다. 촬영이 없으면 보고 싶더라"라며 "드라마를 하면서 알게 됐고 촬영이 두달 넘었다. 엄마, 아빠가 단톡방에 '애들아 보고싶다'고 하고 가족씬이 생기면 좋아한다. 나도 보고 싶었고, 현장에서 만나면 정말 동생들 만나는 느낌이었다. 행복하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극중 엄마 역할을 하는 원미경은 "현장에서 셋만 모이면 속닥속닥한다. 너무 보기 좋다"라며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드라마 가족사진을 보내주니 질투난다고 진짜 가족같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6월1일 밤 9시 첫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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