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지역행사 톱은 송가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임영웅, 영탁,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톱3가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는 연예인 행사비를 공개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콘서트와 행사 등이 모두 멈춘 가운데, 최근 달라진 스타들의 행사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날 김구라는 조영구가 진행하는 행사 에이전시를 찾아가 최근 연예인들의 실제 행사비는 얼마인지 알아봤다.
이날 관계자는 "현재 업계 톱은 송가인"이라며 "입금가가 3500만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근 떠오르는 건 임영웅, 영탁, 김호중 등 '미스터트롯' 톱3"라며 "현재 2000만원까지 올라갔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트로트가수들이 지역행사에서 큰 인기를 끄는 이유로 그는 "트로트는 남녀노소가 다 알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여성 트로트가수의 톱이 송가인인 가운데 장윤정, 홍진영, 그리고 김연자 등이 뒤를 이었다. 남성 트로트가수 중에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김호중 등이 단연 최고인 가운데 '전통강자'인 설운도, 조항조, 박현빈, 진성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미스터트롯' 타이틀만 가져도, 100위권 안에 들어오기만 해도 행사비가 300만원부터 시작"이라며 "가격은 인기와 비례한다"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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