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 놈이 그놈이다'와 '모범형사',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월화극들이 3%대의 시청률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1부 2.7%, 2부 3.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첫방송을 시작한 JTBC 새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1회는 시청률 3.897%(이하 유료방송가구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본 어게인'과 '야식남녀' 시청률보다는 높은 성적. 그러나 3%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아직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도 3%대의 시청률을 가까스로 지켰다. 이날 1부 2.3%, 2부 3.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신상 드라마의 경쟁 속에서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이날 '가족입니다'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4.4% 최고 5.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7%보다 0.3%P 소폭 하락한 수치.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가족입니다'는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첫방송 된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 주의자가 되어버린 철벽녀의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황정음과 윤현민이 출연한다.
'모범형사'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다. 손현주, 장승조,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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