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개그우먼 권미진이 내년에 엄마가 된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13일 "권미진이 임신 초기로, 내년 출산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화보에는 권미진과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예비신랑 김창배 씨의 모습이 담겼다. 김원효, 이승윤, 장기영, 류근지, 이종훈, 송영길, 이원석, 이성동, 조수현, 김혜선, 김장군 등 개그 동료들과 '헬스걸' 당시 권미진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 트레이너들이 들러리로 함께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권미진과 김창배 씨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찾아온 2세를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권미진과 김창배 씨의 결혼식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50kg 가까이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9년째 요요없이 50kg대 몸무게를 유지하며 '다이어터들의 롤모델'로 떠올랐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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