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만에 이혼을 알렸다. 그 가운데 황정음이 지난 6월까지 남편 이영돈 씨와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황정음은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산타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영돈 씨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당시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보여줬으나, 그로부터 3개월 뒤 파경 소식을 알렸다.
이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조이뉴스24에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 가운데 황정음의 남편 이영돈 씨를 향한 관심도 높다. 이영돈 씨는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다. 현재 이영돈 씨가 운영하는 철강회사는 2014년 연간 매출액만 약 63억원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영돈 씨는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가 지난 6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차한 3층 규모 고급 단독주택을 46억 5000만원에 매입한 소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황정음이 이혼을 앞두고 새 집을 마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황정음 이영돈은 2015년 절친인 배우 한설아의 소개로 프로골퍼 출신이자 사업가인 이영돈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두 달 만인 2016년 3월 초고속으로 결혼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황정음은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8월 15일 득남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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