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동기' 故 박지선 애도 "무대 밑 누구보다 예쁜 동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KBS 공채 개그맨 동기이자 동료인 故 박지선을 떠나보낸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허경환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도 오늘도 너 보러 간다… 평소에 연락도 없다가 이제 너 보러 간다"라며 故 박지선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제작발표회에 허경환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

허경환은 "너무 미안하다 22기 동기는 언제나 함께라는 생각만 갖고 살았네"라며 "선왕조부록이라는 코너를 함께하면서 신인 같지 않은 너의 연기와 재치에 감탄하고 무대 밑에선 누구보다 이쁜 동생이였던 니가 그립다"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허경환은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라며 "부끄럽지 않은 오빠 그리고 22기 멋지게 잘 지킬게"라고 인사했다. 그는 "박지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던 중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성 메모를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상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2007년 연예계 데뷔한 박지선은 KBS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각종 가요 쇼케이스 및 방송 제작발표회 진행에 나서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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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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