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속 원진아와 로운의 회사 생활기가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연출 이동윤/ 극본 채윤)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드라마다. 원진아(윤송아 역)와 로운(채현승 역)으로 완성한 비주얼 케미를 통해 2021년 1월 연애 세포를 깨울 설렘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선 원진아와 로운이 극 중 선후배 사이인 윤송아와 채현승으로 완벽 변신해 심박수를 높인다.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팀의 사수, 부사수로서 어딜 가나 딱 붙어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회의실에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목에 똑같은 사원증을 건 모습마저 커플 아이템인 것 마냥 콩깍지를 씌우게 만든다. 프로페셔널한 3년차 마케터 윤송아(원진아 분)의 여유롭고 단단한 포스, 1년차 마케터 채현승(로운 분)이 눈을 반짝이며 뿜어내는 풋풋함의 대비가 흐뭇한 광대미소를 자아낸다.
사무실에서는 또 다른 기류가 감지된다. 두 사람이 동시에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윤송아의 얼굴에는 순진무구한 궁금증이 서려있다. 그런 그녀의 자리에까지 찾아가 부사수로서의 열정을 불태우는 채현승은 귀여웠던 회의실 안 모습과 달리 묘한 경계심을 세우고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늘 다정다감한 미소를 띠는 그를 일순간 긴장하게 만든 것이 무엇일지 한층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라이브온' 후속으로 2021년 1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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