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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김영아 "연기 20년차에 결혼, 배우 남편 덕분에 막막함 극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김영아가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결혼을 꼽았다.

1일 오전 MBC가 기획한 웨이브 오리지널 '러브씬넘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 김형민PD가 참석했다.

김영아는 극중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 전지성 역을 연기, 8부작 전편에 출연한다.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가 참석했다. [사진=MBC]
'러브씬넘버#'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 김영아가 참석했다. [사진=MBC]

김영아는 "4개의 옴니버스 드라마 전편에 출연하는 게 매력적이었다"고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러브씬넘버#'(극본 홍경실, 연출 김형민, 제작 위매드)는 MBC가 기획하고 웨이브가 투자한 옴니버스형 8부작 드라마.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령대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겪으며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와 갈등을 심도있게 풀어냈다.

이날 김영아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결혼을 꼽았다. "배우생활 20년차에 결혼을 결정했다. 당시 어둡고 막막한 터널을 지나는 것같아 지쳐있었다"라며 "남편도 배우인데 손잡고 걸어가게 되니 터널을 끝까지 걸어나올 수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러브씬넘버#'는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되며, MBC에서도 1일과 8일 밤 10시 5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된다.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과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은 웨이브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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