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속초 데이트 포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소속사의 열애 인정과 함께 속초 데이트 사진도 포착돼 화제입니다.
이다인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다인 배우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 이다인 커플이 서로의 가족을 만나며 사랑을 키워 온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디스패치는 이승기 이다인 커플이 지난해 강원도 강릉, 속초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서로의 가족을 찾아간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도착한 최종 목적지는 강원도 속초. 이승기의 할머니가 살고 계신 곳"이라 밝혔습니다.
사진 속 이승기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상태고, 이다인은 이승기의 할머니로 추정되는 이에게 인사하며 이승기의 차에 올라타 눈길을 끌었습니다. 디스패치는 이승기 이다인 커플이 이승기의 할머니는 물론 이다인의 가족인 견미리, 이유비 모녀까지 만나 인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방탄소년단, '2021 BBMA' 자체 최다 4관왕 쾌거…'Butter' 첫 무대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인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2021 Billboard Music Awards/BBMAs)'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된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노미네이트된 4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습니다.
'톱 셀링 송'과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 후보에 올라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경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처음 초청된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톱 송 세일즈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우리는 'Dynamite'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신선한 활력을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그 목표를 이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이날 시상식에 퍼포머로도 참여, 새 디지털 싱글 'Butter'의 첫 무대를 펼쳤습니다. 대기실과 레드카펫, 그리고 무대 세트로 이어지는 실제 시상식의 흐름을 압축한 퍼포먼스 구성으로, 방탄소년단이 현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에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유나킴, 깜짝 결혼 발표 "올해 美서 웨딩마치, 아이돌 은퇴
그룹 디아크, 칸 멤버이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신 유나킴이 결혼과 연예계 은퇴 소식을 발표해 팬들을 놀래켰습니다.
유나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년 여름에 미국으로 잠깐 왔다가 그후로 아예 미국으로 오기로 결정했다"며 "평생 같이 사랑하고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고 올해 결혼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유나킴은 "한없이 부족한 내게 진심으로 대해주고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좋은 사람을 알게 되어 감사할 뿐"이라며 "서로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되고 힘이 될수있는 존재가 되자고 약속을 했다. 이번 년도안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나킴은 "아이돌 생활로는 보실 수 없기에 실망하실 팬분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아이돌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 故손정민 父 "친구 손 넣고 2단 펜스 넘는데 블랙아웃?" 새 영상 공개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중앙대 의대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 손현 씨가 새로운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친구 A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JTBC는 24일 손씨 부친이 공개한 새로운 폐쇄회로 TV(CCTV) 영상에서 5시 12분쯤 A씨 가족이 한강공원에 도착한 모습을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故 손정민씨와 친구 A씨가 함께 차를 마신 곳과 가까운 위치에 차를 세운 A씨가 아버지와 함께 펜스를 넘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손현씨는 인터뷰를 통해 해당 영상을 지적하며 "슬리퍼 신은 상태로 펜스 2단을 넘어서 심지어 손도 넣고 걸어간다. 블랙아웃은 고사하고 술 취한 기운도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연락도 안 하고 빨리 찾으러 갔다는데 찾으러 온 게 바로 그 장소로 직진했다. 그 위치를 알려준 거는 친구밖에 없을 거 아니냐. 그런데 그 친구가 술 취해서 기억이 안 난다?"라며 블랙아웃 주장에 대해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또 A씨 가족이 강가 근처에서 목격된 진술에 대해 "거기서만(강비탈) 계속 둘이 왔다 갔다 한다. 한 20분 지나서 친구는 약간 이동하기 시작하고 그 뒤에도 부친은 거기 있다. 한 번 훑고 없으면 얘가 갔을 곳을 찾으러 다녀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이 故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손씨가 실종된 당일 오전 1시께부터 그의 휴대전화 데이터가 사용된 흔적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손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마지막 사용된 시점은 지난달 25일 오전 1시9분께"라며 "웹 검색을 한 뒤 인터넷, 웹 등 사용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신사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 동기, 백그라운 앱 실행 등으로 테이터 통화 내역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8일 손씨의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실종 당일 오전 1시22분께부터 오전 11시5분까지 손씨의 휴대전화 사용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실종 당일 손씨와 함께 있던 친구 A씨가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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