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혜정이 요리연구가로 활동하게 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전업주부로 15년을 살다가 요리연구가의 길로 뒤늦게 들어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정은 "전업주부로 15년을 살다가 남편이 '너 할 줄 아는 게 있냐'고 화를 냈다. 정말 무너져버렸다. 평생에 그렇게 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그 말이 내게 약이 됐다. 그 자리에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서른가지를 썼는데, 그 중 반 이상이 요리 얘기더라"며 "그래서 음식의 길로 가야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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