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김민귀가 사생활 논란과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을 했다는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6일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 공식입장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생활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것도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더불어 "자가격리와 관련해 불거진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면, 김민귀 배우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한 "김민귀 배우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22일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진행,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에 임했다"라며 "현재는 완치 상태"라고 알렸다.
앞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드라마 ㅇㄱ ㅇㅈㅁ 남자 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김민귀로 짐장되는 인물과 연애를 하던 중 다른 여성과의 관계, 양다리를 했으며 자신에겐 폭언을 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전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메시지 캡처, 커플 사진 등을 첨부해 파장을 일으켰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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