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NCT127, 데이식스 영케이, 에이티즈가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홍보 방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컴백하는 NCT127은 타이틀곡을 포함한 다양한 트랙 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3일 자정에는 NCT 127 공식 SNS 계정을 통해 'Dreamer' 트랙 비디오가 공개되며, 신곡과 어우러진 멤버들의 밝고 훈훈한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Dreamer'는 시원한 브라스와 리드미컬한 밴드 사운드가 경쾌함을 자아내는 업템포 팝 댄스 곡으로, 함께 하는 동안 모든 고민은 잊어버리고 다 같이 꿈꾸며 즐기자는 희망찬 가사가 인상적이다.
데이식스 영케이는 6일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3일 공개된 ''이터널' 인터루드 티저'에서 영케이는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등 음악에 열중한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맴도는 숲속에서 사색에 잠긴 모습으로 고요한 감성을 전했다.
또 담백한 목소리로 "어렸을 때부터 저는 슈퍼히어로를 좋아했다. 제가 생각하는 Young K의 이미지는 슈퍼히어로 같은 한 캐릭터가 됐으면 했었다"라고 회상했고 "더 어렸을 때는 그냥 다 제가 최고였다. 그렇지 않다, 이제는"이라고 현실적인 속마음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 13일 컴백을 앞둔 에이티즈는 '데자뷰'와 '이터널 선샤인'을 두고 활동곡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퍼포먼스 프리뷰 영상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31일 각각 1분 30초씩의 파격적인 '음원 프리뷰'로 시작된 'A 라운드'에서는 벌써 보팅 사이트와 후즈팬 앱을 통해 100만 표 이상의 참여를 받았다.
홍중이 뒤를 돌며 시작하는 '데자뷰' 퍼포먼스는 부드러운 웨이브와 절도 있는 동작을 오가며 완급을 조절하는 몸짓이 멤버들의 유려한 춤 선을 돋보이게 한다. 특히 후렴 부분의 골반 웨이브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이 곡의 무드를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 또 다른 타이틀곡 '이터널 선샤인'은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에이티즈의 표정 연기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청량함과 에너제틱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하는 퍼포먼스가 한풀 꺾인 더위와 함께 시원함을 가져다주는가 하면, 엔딩에서 산과 우영이 손을 맞잡는 페어 안무가 인상적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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