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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미숙 "왕종근과 결혼하고 더 외로워져, 있으나마나"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서로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 왕종근 김미숙 부부, 강진 김효선 부부, 방송인 엄영수, 필립톰슨 등이 출연해 '결혼하면 외로움이 사라질까, 더 외로울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아침마당'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아침마당'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김미숙은 "결혼 28년째다. 둘이 있으려고 결혼했는데 더 외로워졌다. 결혼하지 않았으면 이런 슬픔이 없었을텐데 싶다. 갱년기라서 몸이 아프다고 말했더니 '병원에 가지 왜 나한테 말을 하냐'고 대꾸하더라. 있으나마나한 남편이다"며 왕종근을 향한 서운함을 드러냇다.

이어 왕종근은 "갱년기 타령도 2~3년이면 배려해줄텐데 10년째다. 그래서 병원 가라고 하는거다. 오히려 내가 신상 옷을 샀더니 제대로 봐주지 않더라"고 말했고, 김미숙은 "꼭 바쁠 때 옷을 보여주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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