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SF9 영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불신 발언으로 여론을 뭇매를 맞은 뒤 사과했다.
영빈은 27일 네이버 브이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던 중, 코로나19 백신 얘기가 나오자 "백신을 안 맞아도 코로나19 안 걸릴 것 같다. 내가 코로나19 위험에 노출이 안 되기 때문"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에 걸리더라. 그래서 생각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경솔한 발언이라는 여론의 지적이 이어지자 영빈은 팬카페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영빈은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반성하고 사과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고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영빈 팬카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SF9 영빈입니다.
백신 관련 발언으로 저를 지켜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발언한 점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립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백신을 접종하고,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고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욱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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