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빌런"…'오징어게임' 허성태, 팔로워 40배 증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오징어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팔로워수가 급증했다.

허성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9일 현재 48만1천명에 달한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4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허성태에 대한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허성태는 '오징어게임'에서 덕수 역을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새겼다.

덕수는 조직의 돈을 어떠한 이유로, 모두 탕진하고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오징어 게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인물.

극중 유일무이한 악역으로, '오징어 게임' 1화서 같은 조직에 있던 새벽(정호연 분)을 게임장 안에서 마주하자 사정없이 내려치며, 쫄깃한 전개의 서막을 알렸다.

허성태의 악독한 악역 연기에도 불구하고,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허성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시하고 있다. 팬들은 덕수 캐릭터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게시하는가 하면, 허성태가 출연했던 영화, 드라마의 다시보기 조회 수도 증가하고 있다.

허성태는 올해 연말까지 영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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