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트루디 "♥이대은 생각나, 눈물 날 정도로 행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래퍼 트루디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곰발바닥'에 맞선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2라운드에서는 '금사빠'와 '장롱면허'가 두 번째 대결에 나섰다. 방송 당일 야구선수 이대은과 결혼을 한 트루디는 금사빠의 '사랑하기 때문에'에 대해 "남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 떠오르는 사람도 있어서 젖어들었다"라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소감을 밝혔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8년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그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초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연기했다.